서희스타힐스

"경기도 재정자립도 5년 연속 내리막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3 1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경기도 재정자립도가 5년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경기도로부터 제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재정자립도는 2006년 68.8%에서 2010년에는 59.3%로 9.5%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1개 시군을 포함할 경우 2.4%, 전국지자체의경우 2.2%의 재정자립도가 하락한 것과 비교해 4배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한편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도세의 증가율은 9.3%로 국세 42.5%, 도내 시군세가 93.1%인 것에 비해 미미한 증가세를 보인것으로 드러났다.

심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날로 악화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