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가 전월 대비 15.7% 감소한 168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3사분기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9월 수출은 1449억9000만 달러로 수입은1281억1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와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9월 중국의 수출입규모는 전월대비 5.6% 증가해 지난 7월 2622억9000만 달러의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해관총서는 특히 수입이 전월대비 5.6% 증가해 사상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고, 수출 증가폭은 4.1%에 그쳐 9월 당월 순차규모는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