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청년층 해외 취업 장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SK마케팅앤컴퍼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사업'에 참여해 한국 국적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와 현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해외취업 5만 명, 해외인턴 3만 명, 해외봉사 2만 명 등 총 10만 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로, SK마케팅앤컴퍼니는 SK그룹 관계사 및 협력사 가운데서 해외 구인업체를 발굴해 구인정보 DB를 수집·제공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취업과 현지체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 측은 올 해 시범사업의 수행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K마케팅앤컴퍼니 송요헌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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