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인구가 기업유치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완주군의 인구는 남자 4만3554명, 여자 4만1078명 등 총 8만4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737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올해 들어 완주군의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은 기업유치와 구이면 모악 레이크빌 등 전원주거단지 조성, 교육투자 등 주거와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완주군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에는 완주군의 인구가 8만5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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