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 90여개 기업에 환경분야 총 10억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3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올해말까지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전문능력 및 자금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소재 90여개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도와 북부 10개 시․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경기북부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3월24일 개소했다.

센터는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 53개업체에 9억원, 환경기술지도사업 30개업체에 2천만원, ISO14001 인증 지원사업 8개업체에 3천만원 등을 지원 완료되었거나 일부 기업은 진행중이다.

특히,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은 기업당 시설 설치비용 5천만원, 개선비용 3천만원 내에서 지원, 기업에서는 시설 설치(개선)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기업부담금 30%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에서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어 기업의 획기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그 동안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제2청은 기업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한 환경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업의 환경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북부 기업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