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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일본 수출 확대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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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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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0 도쿄한국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그린환경, 금형 등 5개 부품소재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122개사가 참여한다.

또 일본 글로벌기업과 우리나라 부품소재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지원하기 위해 'GP Japan 상담회'도 열린다.

GP Japan은 공동 연구개발(R&D), 아웃소싱, 마케팅,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기업간 협력을 위해 1대 1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컨설팅이다.

지난 6월,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GP Korea 2010'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특히 GP Japan에는 우리나라 부품소재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일본 글로벌기업 23개사(도시바, 미츠비시전기, 도쿄전력, 히다치건기, IHI 등)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GP Japan의 상담건수는 2000여 건으로 상담실적은 12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련업계는 슈퍼엔고와 일본 대기업의 한국산 부품소재 조달 확대정책으로 대일 부품소재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 KBC관계자는 "최근 중일관계가 악화하면서 일본 기업들이 조달처를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품소재 대일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에 코트라와 일본 큐덴코, 일본전자기기수입협회 등은 우수 파트너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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