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관주)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중 교육참여를 희망한 630명을 대상으로‘2010 배우고 나누는 주무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8주간 매주 1회 3시간씩 교육행정 및 기능직 공무원, 학교회계직원을 모두 아우르는 선택형,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고양교육지원청으로 조직 개편된 이후, 학교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본 과정은 학교근무 교육행정실 직원들의 전문성 신장 및 기본소양 함양으로 직결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무관 아카데미’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새내기공무원 특별교육,호봉획정실무, 난방설비관리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좌와 행정법의 이해, 영어회화, 우리말 바로쓰기, 사회복지제도의 이해, 마음으로 나누는 손 이야기(수화교실)등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및 사회봉사 실현을 위한 강좌 등 총 12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관주 고양교육장은 “변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주무관 아카데미 과정이 전문성과 봉사성을 함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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