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14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2010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 에서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사회통합위원회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환은행은 국내 상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미래 한국 사회의 동력이 될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중점사업 분야의 하나로 추진해왔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제정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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