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11월19일 개장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이 내달 9일 개장된다.  


알펜시아스키장은 해발 700m에 있어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최고 수준의 설질과 함께 정상에서 활강하면서 대관령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인근 용평리조트와 함께 통합 시즌권 상품을 출시해 총 38면의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용평스키장이 1천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 즐기는 스키 전문가들을 위한 곳이라면, 알펜시아는 가족단위 스키어와 스노보드 애호가를 위한 스키장으로 국내 처음으로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와 장거리 눈썰매장을 갖추었다.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돼 최대 3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슬로프가 초광폭으로 설계된데다 고른 난이도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처음 개장한 4계절 실내 워터파크 '오션700'과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키점핑 타워, 스키박물관 등의 부대시설도 운영, 다른 리조트와의 경쟁력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이밖에 알펜시아-용평리조트 통합 이용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리프트 무료 이용권과 장비와 콘도비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