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간존중의 공공디자인 문화 확산’이다. 안전한 제품, 자연 친화적인 시설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간디자인 등을 적극 발굴해 모든 디자인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라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공공디자인대상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추진한다.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0일간 온라인과 현장에서 접수한다, 응모자는 ‘공공디자인부문’과 ‘안전디자인 부문’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체와 개인 참여도 가능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홈페이지(www.kcdf.kr/designaward)에 심사과정을 공개한다. ‘대국민 온라인 심사투표’를 시행해 인기작품에는 특별상을 시상한다. 우수작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10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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