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TC, 中강관에 대한 제재 확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환율 및 무역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강관(鋼管)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미 대통령 직속 무역 불공정 행위 조사기관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5일(현지시각) 중국산 강관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정부 보조금을 받는 중국 업체들이 생산한 강관에 대해 반덤핑 관세 및 상계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상무부는 지난달 이들 중국 업체의 가격 공세를 상쇄하기 위해 48.99∼98.74%의 반덤핑 관세와 13.66∼53.65%의 상계관세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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