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군병력이 투입되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투입된 병력은 장교 7명과 부사관 10명, 병사 100명 등 총 117명이며 장비로는 15t 덤프트럭 50대와 굴착기 2대 등 72종에 달했다.
국방부는 "4대강 사업을 지원하는 군부대는 준설토만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군부대의 소요 예산은 장병 중식비, 목욕비, 전기·통신 사용료 등 27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국방부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군부대 장비 지원을 요청했고, 국방부는 육군에 지시에 병력과 장비 지원이 결정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