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장외지수는 전주대비 3.67포인트(0.49%) 하락했다.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카메라폰용 렌즈제조업체 코렌이 6300원으로 3.28% 올랐지만, 이번주 19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전자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코리아는 8.89% 내린 4100원을 기록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텍반도체와 이달 25일 공모예정인 디스플레이용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는 각각 7.26%, 0.75% 오른 1만2550원, 6만7500원을 기록했다. 이달 27일 공모예정인 음향기기 제조업체 삼본정밀전자도 1만200원으로 1.49% 상승했다.
상장예심 청구기업으로는 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이 2.84% 오른 1만8100원을 기록했고, 재심 결정을 받은 전화정보 서비스업체 케이티스가 3200원으로 1.59% 올랐다.
그러나 스크린골프 사업자 골프존은 0.87% 내린 11만4000원을 기록했고, 음향부품 생산업체 불루콤과 반도체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업체 인텍플렉스가 각각 5.20%, 5.36%씩 하락했다. 유사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엘비세미콘이 3.85% 밀려났다.
범현대 관련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9만원으로 9.09% 하락했고, 현대위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1.40%, 5.22%씩 밀렸지만 현대캐피탈은 13.10% 오른 4만7500원을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1.54%, 2.91% 하락했고 세크론, 삼성전자서비스, 시큐아이닷컴 등도 동반하락했지만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19.70% 오른 16만1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상승률 상위종목으로 시스하이텍(31.25%), 엠에너지(10.71%), 한국디지털위성방송(9.44%), IBK투자증권(8.40%), 테크윙(6.60%) 등이 올랐고, 하락률 상위종목으론 KDB생명(-12.68%), 티맥스소프트(-12.28%), 포스코건설(-8.85%), 한국항공우주산업(-6.65%), 한국증권금융(-6.52%)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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