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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35% 건보에 소득 허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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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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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병원과 약국 등 고소득 전문직이 근무하는 사업장 10곳 중 3곳이 건강보험료 산출을 위한 소득을 허위로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고소득 전문직종과 관련된 사업장 1만4564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전체의 35%인 5132곳이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

직종별 적발건수는 의료기관이 2374곳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 1221곳, 약국 1149곳, 건축사 192곳 등의 순으로 뒤을 이었다.

이에 건보는 이들 사업장으로부터 모두 40억1700만원의 보험료를 환수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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