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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사내 야구단 '블루 리옹' 팀 창단식 모습.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사내 야구단 ‘블루 리옹’을 창단했다. ‘블루 리옹(Blue Lion)’이란 푸조를 상징하는 푸른 색과 공식 엠블럼인 사자를 뜻한다.
팀 구성은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를 주축으로 본사 직원 30명과 서울 지역 딜러사 1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경기 양주시 송추 잔디구장에서 창단식과 첫 공식 훈련을 갖고 첫 공식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건우 스포츠 전문 트레이너와 현직 프로야구 선수인 노환우 투수 등 전문 코치진도 갖췄다.
첫 경기는 오는 11월 6일 영등포 리그의 블랙 캣츠 팀과의 일전. 이어 20일 선진, 12월 4일 일사천리 자이언트 팀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단장을 맡은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매주 정기 훈련과 모임을 통해 직원 사이의 결속력과 커뮤니케이션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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