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KT, 국내 최초로 아이폰으로 TV광고 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8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박찬욱 감독의 아이폰으로 영화찍기 도전’을 알리는 TV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 광고는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모든 촬영을 아이폰4로만 진행해 화제다.
 
광고모델로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의 세계적인 감독인 박 감독이 직접 출연했으며, 박감독은 실제로 아이폰4로 영화를 촬영해 오는 12월 상영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도전’들을 소재로 제작하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건 행동’이라는 주제의 ‘두두두 올레(do do do olleh)’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아이폰4의 HD영상기능을 활용한 사진촬영이나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고, 최근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이폰4로 촬영한 단편 영화들이 선보인 바 있지만 이번처럼 박 감독과 같은 거장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처음이다.

아이폰4를 처음 접한 박 감독은 "아이폰의 뛰어난 화질과 성능으로 평소에 구상해오던 이야기들을 더욱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를 담당한 황범선 CF감독은 “아이폰4로 영화를 찍는 박 감독의 도전에 걸맞게 광고의 모든 장면 역시 아이폰4로 촬영해 혁신성을 강조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