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시구는 `성균관 스캔들' 탤런트 박민영
이인중(65)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릴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삼성 간 4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 2006년 3월 대구상의 수장이 된 이인중 회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오는 2012년 3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인중 회장이 대구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을 고려해 홈팀인 삼성과 협의를 거쳐 시구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열리는 3차전 시구자는 KBS 2TV의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 여자'로 열연 중인 탤런트 박민영으로 확정됐다. 애국가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부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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