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 일대 레저형 기업도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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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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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남 영암군 F1 국제 자동차경주장 일대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삼포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인허가와 영향평가 협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계획은 F1 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건설 과정에서 4조3천억원의 생산 효과와 4만여명의 고용 효과를 낳는 계기가 될 것으로 문화부는 기대하고 있다.

   영암ㆍ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계획은 F1 경주장 및 모터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2021년까지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와 난전리 일대 4,228㎡에 1조8천715억원을 투자해 1만여명의 상주인구와 4천세대를 수용하는 도시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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