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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올해 지자체 복지예산 1500억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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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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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전국 지자체의 복지예산 중 1522억원을 아직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조승수(진보신당) 의원이 18일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49개 지자체가 444개 사회복지 사업에 필요한 예산 1522억원을 마련하지 못했다.

지역별는 부산이 37개 사업에 387억원, 경기도가 24개 사업에 294억원, 강원도가 125개 사업에 2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는 16개 사업예산 164억원을, 서울은 18개 사업 예산 137억원을, 광주는 85개 사업 116억원을 미확보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김포시 부족 예산이 242억원에 달해 그 규모가 가장 컸다.

조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복지예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 안정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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