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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20 정상회의, 트위터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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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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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청와대가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홍보전략 마련에 나섰다.

우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날인 11월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11분 퀴즈를 내기로 하고 정답자에게는 '박지성 사인볼'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전 직원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G20 공식 주제가인 '레츠 고(Let's go)'로 설정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19일 지역 언론사 사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G20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충남 부여에서 폐막한 G20 소속 관광장관의 T20 회의에서 채택한 '부여 선언문'에는 우리나라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제안한 페어 투어리즘'이 포함됐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페어 투어리즘은 관광지 개발을 할 때 선진국의 여행자 편의위주로 개발돼 현지 지역민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택한 것"이라면서 "공정사회를 위해 국제적으로 메시지를 던진 게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지는 서울 G20 정상회의 의장인 이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y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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