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소셜벤처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0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가 오는 12월 6일 최종결선을 치른다.
'소셜벤처'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진취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말한다.
전국대회는 권역별 대회 입상팀(83개팀)과 신규 참가침을 대상으로 창업청년, 창업일반, 아이디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권역별 대회에 출전했지만 기존에 탈락한 팀도 내용을 보완해 다시 출전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다음달 15일에서 12월 1일까지 멘토링 서비스를 받고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 입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고 3000만원의 상금, 2000만원 한도의 창업지원금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후원기관인 중소기업청과 SK에서도 우수아이템 사업화를 위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권역별 대회 최종결선은 28일에 개최되며 창업청년, 창업일반, 아이디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권역별 대회 입상자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소셜벤처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go.kr), 우편(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3-4 함께일하는재단 6층, 02-338-3941)또는 이메일(2010sv@naver.com)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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