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중국이 7월과 8월 2개월 연속 미국채 매입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 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8월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국채는 8684억달러로 전월비 2.6%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5~6월 2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7월 순매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의 미국채 순매입 규모는 8월 1171억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해 자국통화 평가절하에 나선 것도 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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