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6일 신설동지점을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신보 신설동지점은 동대문구와 성북구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별도의 담보 없이도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동대문구 및 성북구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맡는 동대문지점(종로구 소재, 종로·동대문구 담당) 또는 강북지점(강북구 소재, 강북·도봉·성북구 담당)을 이용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번 신설동지점 개설로 본점을 제외한 서울신보의 시내 지점은 15곳으로 늘었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이번 신설동지점 개설로 동대문구와 성북구는 물론, 인근에 종로·강북·도봉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이용편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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