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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광주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 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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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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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 시설' 준공식 참석자들이 식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경남기업이 광주 수완택지개발지구 등 4곳에 전기와 지역 냉·난방을 동시 공급할 수 있는 '광주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 시설'를 설립,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집단에너지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구역전기사업자 수완에너지(주)가 발주하고, 경남기업이 EPC(설계·자재조달·시공)방식으로 시공했다.

민간사업자가 택지개발지구에 전기와 냉·난방을 직접 공급하는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호남지역 최초의 구역형 집단에너지시설이다.

또 100MW급 이상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준공돼 가동되며, 지역의 필요한 전기를 지역에서 생산하는 분산형 전원으로서 의미가 있다.

2007년 3월에 착공해 36개월만에 준공한 이곳 집단에너지시설은 시운전과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발전소의 연료는 청정에너지인 LNG를 이용하는 발전용량 118MW+열 91Gcal/h급 열병합발전설비로 전기와 냉·난방 및 급탕용 등의 열을 동일연료로 생산, 기존 40% 안팎인 발전소 효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장, 신만중 구역전기사업협의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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