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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시리우스 알파'로 본격 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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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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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팬택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택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사진)'를 선보이고 오는 12월말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리우스 알파는 국내 시장에서 약 18만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베가(Vega)'의 일본 수출용 모델이다. 안드로이드 OS 2.2 최신 버전과 퀄컴 1GHz 프로세서를 채용해 빠르면서도 안드로이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PC와 동등한 웹브라우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컴팩트한 스타일로 품격과 세련미를 더했고 무게가 110g으로 3.7인치 이상의 액정을 탑재한 KDDI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다.

이밖에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멀티 터치가 가능하고, DivX, Xvid 등 다양한 포맷의 고해상도 파일도 변환 없이 바로 재생하여 즐길 수 있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외장메모리(micro SD)도 지원한다. 시리우스 알파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시리우스 알파는 일본 현지 문화와 감성을 UI에 반영해 일본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팬택은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사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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