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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편의 시를 담아 베트남어판 시집 '내일의 노래‘를 출간한 고은 시인은 베트남문학가협회 초청으로 1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했다.
'내일의 노래'는 북한 김책공대에서 공부한 레 당 호안 하노이인문사회대 동방학부 교수가 지난 4월 번역해 출간됐다.
한국환경공단 자문역을 맡고 있는 호안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 체류하며, 고은 시인이 직접 선정한 120여 편의 시를 번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 시인은 출판기념식에 앞서 국립 하노이대에서 한국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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