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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이기수 총장이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 8회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적십자회의'에서 초청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는 아태지역 내 적십자 및 적신월사 47개국 대표들이 모여 인도주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UN 및 INGO 대표들도 옵서버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의 10년 계획인 '전략 2020' 이행을 위해 △효과적인 재난대비 △인도적 외교 △자원봉사 문화와 더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에 대하여 등 3가지 주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이 총장은 세번째 주제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인재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덕목은 인성"이라며 "학문과 지식을 넘어 나눔이 체화된 지식을 공유할 때 바람직한 글로벌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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