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전자, 메디슨 인수에 '눈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9 1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 인수전에 가세했다.

삼성전자는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메디슨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주식물량은 최근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꼽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슨 인수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국내외 5~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5월10일 헬스케어와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분야에 2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4월 삼성전자가 엑스레이 장비업체인 ㈜레이의 지분 68.1%를 인수한 데 이어 6월에는 중소병원용 혈액검사기를 출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