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건설주들이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일제히 내리고 있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800원(1.06%) 내린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그룹이 인수후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호재로 작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대림산업은 사흘째 하락세다. 대림산업은 3900원(-4.29%) 하락한 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GS건설도 2800원(-2.84%) 내린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물산(-0.46%), 대우건설(-2.53%) 등도 하락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건설주가 전세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을 기대했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비중축소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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