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20일 일손이 부족한 다문화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원FC 선수들은 3년 전 베트남 이주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안모씨의 강릉 과수원에서 배 수확 작업을 돕는다.
선수들은 5명씩 조를 짜 배나무 140그루를 돌며 직접 배를 따고 운반할 예정이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도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다. 이번 봉사활동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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