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동요 작곡가이자 가수인 백창우와 세밀화로 이름난 그림책 작가 이태수가 그간 작업한 노래와 그림들을 모아 어린이를 위한 전시회를 함께 연다.
'백창우ㆍ이태수의 조금 별난 전시회- 노래편지와 자연그림'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책마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 백창우는 '음악방'이란 이름의 공간에 그동안 손으로 쓴 악보들과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공연한 사진, 레코드판, CD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강아지 소품들을 전시한다.
이태수는 '아이방'이란 공간을 그림이 담긴 일상소품들로 꾸민다. 티셔츠나 머그컵, 연필꽃이, 천가방 등에 그간 그려 온 자연에 관한 그림을 넣어 따뜻하게 보여준다.
전시장 한가운데는 두 작가의 공통적인 주제로 이전에 함께 작업한 '할아버지 요강'과 '우리 반 여름이'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두 작품에 이태수는 그림을 그렸고 백창우는 작품 안에 있는 시로 노래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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