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휴스턴시와 우호도시 협정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0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송영길 인천시장은 20일 미국 휴스턴시의 에드워드 곤잘레스(Edward Gonzalez)부시장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폭넓은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기로 했다.

휴스턴시는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위치한 인구 250만명(교포 4만명)의 미국 4대도시로서 세계최대의 의료센터와 석유화학 공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미국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23개 기업의 본사를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다.

또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관제센터를 소재한 첨단 기술도시로서 이번 우호도시 협정 체결은 2007년 12월 이창구 전(前)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휴스턴 방문시 자매도시 MOU체결을 계기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휴스턴시 방문단에는 지지리(Gigi Lee-한국명 이지향) 휴스턴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등이 동행해 양도시 기업간의 경제교류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류치현 국제협력관은 “인천시와 휴스턴시는 이번 우호도시 협정을 계기로 에너지, 의료, IT, 항만, 공항 그리고 교육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두도시가 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sos699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