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희 기자) 남양주시가 2008년 피아노 화장실에 이어 올해 제1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달팽이 화장실로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서 남양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에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심사단의 3차에 걸친 서류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락산 달팽이화장실은 시설면적 132㎡의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장애인)화장실, 유아용 변기, 기저귀 교환대, 모유수유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자전거 발전시설, 세면대에서 사용하는 물을 변기에 재활용하는 물 절약시설 등을 설치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화장실이다.
gtwl9498@naver.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