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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부선 KTX 2단계 개통 대비 이용자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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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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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은 다음달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 개통에 맞춰 영업을 시작하는 오송역·김천(구미)역·신경주역·울산역의 이용자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8~19일 2일 동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편의시설촉진연대·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단체 ▲코레일 철도고객대표 ▲시민대표 ▲지자체(충청북도·김천시·경주시·울산광역시)관계자 등으로 점검위원을 구성해 4개 역의 여객과 장애인 편의시설(환승시설·환승통로 등)과 각종 안전시설 적정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화장실(장애인용 포함)·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승차권매표대·여객안내표지설비 및 승강장(홈)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가능한 지를 중점 점검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점검에서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시설 과 설비는 즉시 보완 조치해 이용객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운영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제도'에 맞게 장애인시설을 완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역사시설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1월1일 영업을 시작하는 오송역의 이용자점검 현장(에스컬레이터).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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