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수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5개월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청약예금 가입자수는 꾸준히 줄어들어 7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2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금융결제원과 국토해양부는 10월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약 1007만명으로 가입자수 천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금액으로는 약 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5월 6일 첫 판매에 들어간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부금의 기능을 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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