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내달 11일 리사이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다음달 11일 오후 8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호암아트홀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그동안 중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첸시, 플루티스트 최나경,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리사이틀을 열었다.

순수 국내파로 2008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신현수는 당시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콩쿠르 기간 유일하게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이탈하게 해준 음악가"라는 평을 받은 연주자.

그는 다음 달에 일본의 레이블 에이벡스 클래식스를 통해 음반을 발표하며 내년에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제2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제1번,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를 연주한다.

티켓은 2만 원이며 문의는 ☎02-751-9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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