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수필' 아파트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휴스콘건설이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 인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지역에서 지상22층 규모의 '예산 수필아파트' 374가구를 후분양의 형태로 공급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의 국민주택규모인 예산 수필아파트 단지는 발코니 폭을 최대한 확보해 활용도를 극대화한 아파트다. 3.3㎡당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설치를 포함해 인근 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530만~550만원으로 책정됐다.
예산 수필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신례원 버스터미널과 장항선 신례원역 등이 위치해 각종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국도 21호선을 통해 충남 주요 도시로 이동이 쉬운 점도 장점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13년 4월 준공·입주가 예정돼 있다.
한명수 휴스콘건설 사장은 "최근 입주한 단지의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주택은 매물이 없는 것은 물론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2007년도 분양가로 책정할 경우 충분히 성공적인 분양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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