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양 기관에서 생산되는 각종 보고서 공유의 폭을 100%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2일 "최근 예보와의 실무협의에서 98% 수준인 정보공유 비중을 100%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며 "12월 중 금융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금감원에서 생산되는 정기보고서는 모두 공유대상에 포함됐으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보고서 등 일부 수시보고서는 공유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보여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따라 추후 예보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금감원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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