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경북거점행사가 오는 24일 구미 동락공원과 25일 포항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투어단 30명은 22-30일 16개 시ㆍ도를 누비며 구미, 포항에서 시가지 퍼레이드, 자전거타기 실천결의, 자전거묘기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투어단은 또 '자전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역 자전거릴레이단 170명과 함께 구미와 포항 시가지를 달린다.
도는 24일 구미동락공원에서 자전거동호인과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결의 및 자전거 기증식 등을 하는 등 자전거타기 붐 조에 나설 방침이다.
송경창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경기도 고양에서 출발한 자전거투어단이 시도별 도시 1곳에서 거점행사를 하지만 경북은 자전거이용이 활성화돼 있어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곳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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