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은 38억9500만 위안이며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4억7200억 위안으로 42.87% 늘었다.
오량액은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과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3분기 오량액의 주주 수는 대폭 감소해 주주 1인 평균 보유주식 수가 늘어난 한편 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말 기준 전체 주주수는 지난해 3분기말의 50만6627명에서 21만여명이 줄어든 2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주주 1인당 평균 보유주식 수는 1만3000주 수준.
주가는 지난 6월 말부터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 3분기 동안 41.28%나 올랐다.
중신(中信) 하이통(海通) 등 중국 현지 증권사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량액의 1~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다"며 "향후 몇 년간은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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