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각주의 9월 실업률이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23개주와 워싱턴 DC의 실업률이 떨어졌다.
실업률이 오른 곳은 11개주로 나타났다. 8월 실업률이 오른 주가 27곳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었다.
16개주에서는 실업률에 변동이 없었다.
네바다주가 실업률 14.4%로 5개월 연속 최고 실업률을 보였고, 미시건주가 13%, 캘리포니아 12.4%, 플로리다, 11.9%, 로드 아일랜드 11.5%, 사우스 캐롤라이나 11% 등의 순으로 실업률이 높았다.
실업률이 10% 이상인 주는 8월 13개주보다 적은 11개주로 조사됐다.
매사추세츠주의 실업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0.4%포인트 낮은 8.4%를 기록했고, 웨스트 버지니아는 0.4%포인트 상승한 9.2%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노스 다코타주는 실업률 3.7%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주 자리를 지켰고, 그 뒤를 사우스 다코타(4.4%), 네브래스카(4.6%)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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