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제42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여왕이 탄생했다.
바로 러시아의 알리야 무스타피나다.
지난달 30일 만으로 갓 16세를 넘겨 시니어무대 출전 자격을 얻은 무스타피나는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종합 2관왕에 오르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선에서 개인종합 4종목 합계 60.666점을 받고 1위로 결선에 오른 무스타피나는 이날 미국과 중국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하지만 4종목 모두 평균 15점 이상 고른 점수를 받아 61.03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2위 그룹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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