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13호 태풍 메기가 몰고온 폭우로 대만 산간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19명이 실종되고 수백명이 고립됐다.
지난 21일 이번 태풍으로 대만 동부 쑤화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나 274명의 중국이 관광객이 고립된 바 있다.
대만 구조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22일 밤까지 고립된 관광객 대부분을 구조했다.
하지만 주하이 지역에서 온 19명의 단체 관광객이 한꺼번에 연락이 끊어진 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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