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이 이라크 민간인을 사살하고 이같은 사실은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아랍권 위성채널 알-자지라가 미국이 공개하지 않았던 이라크인 사망자 수는 10만9000명이며 이 가운데 민간인은 6만6081명으로 3분의 2에 달한다고 지적한데 이어 영국일간 가디언도 힘을 더했다.
이는 내부고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39만1832건의 문서를 분석한 결과다.
이 문서는 이라크 민간인 희생자 수와 미군에 의한 이라크 수감자 학대, 오인 사격, 이란군의 이라크 내 반군 지원 실태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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