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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우승은 허각...'마지막 축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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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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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결승전'에서 top11 장재인, 김지수, 허각, 존박, 강승윤, 김은비, 앤드류 넬슨, 김소정, 박보람, 이보람, 김그림이 'Final Stage'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를 선사했다.

본 무대에 앞서 이들은 "비록 경쟁을 하는 오디션이었지만, 진짜 슈퍼스타K2에 도전했던 날들은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축제와 같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박보람은 빨간색 군밤모자를 쓰고 깜찍하게 '마지막 축제'를 열창했다. 이외에도 Top11은 무대를 백방 활용해 보컬 및 랩을 각자 번갈아가면서 열창, 마지막 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슈퍼스타K2의 인기를 입증하듯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자신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여장으로 변신 후 '내 여장모습이 박보람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허각이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에서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를 열창하고 1위,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 허각은 상금 2억과 최첨단 승용차 'QM5', 그리고 오는 11월 28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출연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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