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이란 억류 美여행자들, '납치'됐다"<美문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3 2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해 7월 이라크 여행 중 이란 국경을 넘었다는 이유로 체포된 미국인 여행가 3명은 붙잡힐 당시 이란 쪽 주장과 달리 이라크 영토 내에 있었다는 미국 문서가 공개됐다.

내부고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22일(현지시각) 공개한 미국 내부 문서에 따르면 미군 관계자들은 체포 당시 상황을 이같이 규정하면서 이란의 체포 행위를 '납치'로 묘사했다.

여행자들이 체포된 날에 문서를 작성한 미군 관계자들은 또 이들 여행자가 여행과 관련한 특별한 주의 당부를 무시했다며 이들 3명에 대해 간첩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체포된 셰인 바우어와 조쉬 파탈, 사라 쇼어드 등 미국인 세 명 중 쇼어드만 지난달 풀려났으며 나머지 2명은 내달 초 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전해졌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