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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장에 기업의 미래가 있다...그린비즈니스의 미래지도/도미니크 노라 지음/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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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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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세계는 지금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녹색 성장’ ‘그린’ 을 표방한 여러 사업이 전 세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을 발표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린 비즈니스’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임으로써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국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산업이다. 태양열·풍력·조력과 같은 청정에너지와 녹색 기술을 이용해 환경을 지키고, 일자리를 늘려 경제 성장을 추구한다.

 프랑스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린 비즈니스는 지구도 살리고, 돈도 버는 지속 가능한 성장 패러다임이라고 주장한다. 또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녹색 시장에서 어떻게 부를 얻고, 성공 기회를 잡았는지 설명하고, 전 세계 기업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신생 벤처 기업, 유명 대학 연구소, 거대 투자자들이 앞다투어 그린 비즈니스에 뛰어든 이유를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omn0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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