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위성전파감시센터는 26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12차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 위성 및 우주전파를 관리하는 10여개국의 정부기관과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가해 우주전파의 효율적사용과 관련기술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지난 199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됐다.
중앙전파관리소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위성통신망 보호 및 국가 위성전파 권익보호를 위해 업무를 개시해 국·내외 위성 및 우주전파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제11차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성간섭의 식별 및 해결 방안’과 ‘우주전파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 및 기술발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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