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오는 2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PCT 국제출원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설명회에서는 'PCT 국제출원 전략 및 최근 동향'과 '전자출원시스템을 활용한 국제출원 방법', '국제출원 이후 유의사항' 등이 발표된다.
PCT(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는 한번 출원으로 여러 나라에 함께 국제특허출원을 낼 수 있도록 한 국가간 특허협력 조약으로 1978년 체결된 뒤 현재 142개국이 가입해 있다.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PCT 국제출원 건수는 8049건으로 미국(4만6079건), 일본(2만9807건), 독일(1만6732건)에 이어 세계 4번째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업체의 지재권 담당자, 변리사, 개인발명가 등 해외 특허 출원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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