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총장 이성우)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안카리 고등교육부장관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안카리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등교육을 발전시키고 국비유학생 파견 등 국민대와 활발한 교류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가 됐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그는 1991년부터 20년째 고등교육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킹사우드대의 압둘라 빈 압둘라흐만 알오트만 총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대학 총장과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대는 자동차공학 분야의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이날 킹사우드대와 '자동차공학 공동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